여행 준비하기/축제 및 각종 이벤트 챙겨요

6/16~18일 :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

나른한여행 2023. 6. 14. 13:26

이번주 불금부터 시작인 축제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고창과 영암에서 개최되는 축제들인데, 두 축제의 테마가 아주 다릅니다. 둘 중 더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가시는 게 좋겠죠? 관련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은 전남 영암군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16일부터 3일간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의 주관하고 영암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스티벌에는 300여 대의 바이크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페스티벌은 16일부터 17일까지 '트랙 데이'라는 연습 경기로 시작되며, 18일에는 본 경기인 '코리아 트로페오 레이스'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 출신의 프로 레이서인 유타 오카야 선수의 라이딩 교육과 사진 출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본 경기는 3개의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600㏄ 이상 두카티, 600㏄ 이상 피렐리, 400㏄ 이상 KTM 대회로 나뉩니다. 두카티는 두카티사의 바이크를 사용하며, 피렐리는 피렐리사의 타이어를 장착한 바이크로 경주가 진행됩니다.

 

경기는 국제규칙인 '8시간 내구 레이스'로 진행되며, 아시아 각 국가와 지역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최대 4인 1팀'으로 구성된 팀이 경주에 참여합니다. 각 팀원은 30분 이상의 주행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 페스티벌은 관람객들에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 외에도 6월과 10월에는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국제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레이싱과 모터카 경기를 유 치하여 지역경제와 튜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전북 고창에서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0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하여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기암괴석이 우리를 맞이하는 웅장한 풍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울창한 숲 속에는 천년 고찰인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은 고창 지역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를 활용한 화채 시식 코너가 마련됩니다. 이곳에서는 맛보기를 통해 지역의 특산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 경기 등 재미있는 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올해 축제의 큰 관심사는 DJ와 함께하는 더워(The War) 물총싸움입니다. 이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함께 물싸움을 즐길 수 있으며,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찬또배기 이찬원과 인간 녹음축음기 조명섭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입니다.

 

심덕섭 군수는 "2023 세계유산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고 창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서로의 축제 성격이 다른만큼 , 본인에 맞는 장소를 찾아가셔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또한 축제 이외에도 다양한 맛집과 볼거리가 가득한 곳들인 만큼 최대한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