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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단비··· 전국 비소식 왔어요"

나른한여행 2023. 6. 21. 11:27

무더위가 무색하게 이번엔 비소식이 왔습니다. 한창 모내기 시즌이라 물이 부족할 때인데 비가 와서 다행입니다.

무더운 한반도를 식혀줄 비소식, 포스팅하도록 하겟습니다.

 

 

밖에 비 온다 주룩주룩. 전국 비소식

 

 

21일 수요일에는 저기압성 강수로 인해 비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며, 자정 전에 대부분 그치게 될 것입니다. 이날 도서 지역은 최대 6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며, 내륙 지역은 40mm의 강수량을 예상합니다.

 

22일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기대되며,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과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예상될 것입니다.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서부, 충남, 전라, 경남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강원 중·남부와 충북, 경북 지역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0.1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지역에 20~60mm,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 경북 북부 지역에 10~40mm, 충청 남부와 경북 남부, 경남 지역에 5~20mm, 전라 지역과 서해 5도 지역에는 5mm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것이지만, 22일 출근시간대 이후 내륙에서 소나기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날 내릴 비는 전날의 저기압성 강수와는 다르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형태일 것입니다.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충청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서 5~40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21일부터 동해 남부북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0~50km로 강하게 불고, 밤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되며, 오존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 될 것입니다. 다만, 22일에는 전남 지역의 오존 농도가 광화학 반응으로 인해 '나쁨'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새벽에 번쩍번쩍 쾅쾅하는 소리가 들리곤 했는데 제대로 들은 게 맞았네요. 가뭄에 비가 와서 정말 좋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를 식혀주는 비!. 다만 빗길운전 조심하시고, 습도조절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