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까지 후덥지근··모레부터 장마시작?"

장마철을 앞두고 오늘까지 후덥지근할 것으로 기상청이 예측했습니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오는 것도 좋지만, 이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안되겠죠? 지난번 서울에서 장마 때문에 참사가 일어났던 것을 생각하면 미리미리 대비하고, 장마철이 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까지 무더위··모레부터 장마 온다

 

이번주부터는 더워지는 장마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서울은 31도, 광주는 33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인 일요일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많아 더욱 덥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부터 올여름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남쪽에 있던 정체전선이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정체전선을 따라 저기압이 발달하여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비가 많이 내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비 피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도 늦은 오후에는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가 동반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31도, 대전은 32도, 광주는 33도로 대부분 내륙 지역에서는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불안정해지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에 주의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 동안에는 기상 정보를 주시하며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마철 조심해야 할 것들

 

우리나라의 장마철은 주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비가 연일 내리고 날씨가 불안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사항과 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첫째, 장마철에는 우산이나 방수용품을 항상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하여 외출 시 우산을 챙기거나 방수 재질의 가방이나 가방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하면 비에 노출되지 않아 건강과 소지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장마철에는 빗길운전이므로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거리가 저하되기 때문에 안전 운전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브레이크와 가속을 부드럽게 조작하며,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브레이크를 밟으면 타이어에 수막현상이 일어나 브레이크가 먹히지 않으니 브레이크를 잡으실 때도 나누어서 천천히 밟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주변 환경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철에는 강수량이 많아지고 지하수의 상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이 있다면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비가 많이 올 때는 홍수 피해 지역이나 침수 가능성이 있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이나 문을 강제로 열어야 할 상황도 있을 수 있으니 공구를 준비해 놓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넷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습기와 비의 영향으로 감기나 기타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절한 옷차림과 실내에서의 환기, 개인위생 관리 등을 철저히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 보충과 영양 신경을 쓰는 것도 장마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장마철에는 낙뢰로 인한 위험도 존재합니다. 천둥번개가 발생할 경우, 열린 공간이나 높은 곳에서는 낙뢰에 맞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즉각적으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사항들은 장마철에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입니다. 적절한 대비를 통해 장마철을 무사히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