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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시원한 여름을 위한 물놀이장 7월에 개장"

나른한여행 2023. 6. 27. 14:17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 하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그래서 합천군에서 야외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합니다. 그 관련된 내용들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천, 7월 물놀이장 개장

 

 

지친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합천군의 야외 물놀이장이 7월에 일제히 개장한다고 합니다. 합천군은 회양관광지, 정양레포츠공원, 대장경테마파크의 세 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먼저, 대병면 회양관광단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월요일은 휴장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또한 분수와 계류시설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탄성바닥재를 교체하고 시설물을 보수했습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병면은 합천호의 아름다운 전망과 다양한 맛집, 카페로 유명한 지역으로 야외놀이장과 함께 가족 놀이공간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양레포츠공원은 황강의 은빛 모래사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류시설은 이미 6월부터 가동 중입니다. 정양레포츠공원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이 30분 간격으로 교차 운영됩니다. 물놀이장은 7월부터 9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황강과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늘막 텐트 설치와 포장음식, 배달음식은 가능하며 캠핑장에서는 숙박과 취사가 가능합니다. 밤에는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정양레포츠공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는 합 천 바캉스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대장경테마파크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장됩니다. 작년에는 바닥분수만 운영되었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대장경테마파크의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부터 8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바닥분수는 9월까지 가동됩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역사, 문화, 교육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인근 대도시의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이번 방학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주말마다 여름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합천군에서는 물놀이장 이용 시 안전을 위해 상시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수조 청소가 이뤄지며, 당일 사용한 물은 매일 교체됩니다. 회양관광지와 정양레포츠공원의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장경테마파크의 물놀이시설은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의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개개인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쓰레기를 올바르게 처리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합천군의 야외 물놀이장들은 지역 주민과 여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