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하기

"장마 조심하세요. 대비해서 나쁠거없습니다"

나른한여행 2023. 6. 26. 11:10

장마철 관련 글을 포스팅하고 얼마 안 지나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뉴스에선 장마가 곧 찾아온다고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퍼져있는 '안전불감증'때문에 지난번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닥쳐올 위험에 대비하는 것은 불필요한 행동이 아닙니다. 오히려 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바람이 더욱 큽니다. 기상청의 단순 날씨 예측은 빗나가거나 틀려서 시민들의 불만을 낳기도 하는데, 장마나 폭우, 태풍 같은 큰 위험들은 기상청이 틀리더라도 이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간략하게 날씨 관련 포스팅하겠습니다.

 

 

 

장마 조심, 퍼져있는 '안전불감증'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들며 국지성 호우가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의 활성화로 인해 게릴라 호우가 예상되어 내일까지 비가 계속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어느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경남의 마창대교는 비를 맞으며 차량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전조등을 켜고 있지만 속도를 내는 모습이 위험하게 보입니다. 강원도 원주의 국도 7호선에서도 현재 시간당 20mm 정도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굵은 빗방울과 전조등을 켠 차량들이 주행 중입니다.

 

북한산의 사패산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었으며, 현재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나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북부간선도로는 강한 비가 그쳤지만 여전히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충남 서천은 비구름대가 다시 들어오고 있는데, 현재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지 않지만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동해안과 경기 북부, 남부 내륙에 20에서 40mm의 강한 비가 내렸으며, 이후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는 수도권, 충청,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의 이동으로 인해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을 옮겨 다니며 폭우가 쏟아지는 게릴라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2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청, 남부지방에도 30~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장마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잠시 소강상태로 변화할 것입니다. 장마전선도 남해 쪽으로 물러나며 숨을 돌리는 시기를 가질 것이지만, 목요일부터는 다시 북상하면서 중부지역에서 금요일까지,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토요일까지 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장마가 시작되면서 호우와 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지대의 침수, 하천의 범람, 축대 붕괴 및 산사태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합니다.

 

장마철에는 안전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하며,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 시 전조등을 켜고 적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나 저지대에 주의하여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 옷과 우산을 준비하여 비에 대비하고, 하천이나 위험 지역에서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상 예보와 재난 안전 정보에 주시하여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마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번 더 강조하지만, 위험에 대비해서 나쁠게 전혀 없습니다. 장마철 안전에 유의하시고 ,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