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로 고고

"여름휴가 추천, 충남 예산으로 놀러오세요"

나른한여행 2023. 6. 27. 14:05

충남 예산, 최근 백종원 씨 덕분에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예산에 이번에 이슈 된 예산 시장 말고 어떤 볼거리가 더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시작할게요!

 

 

 

 

여름휴가, 예산으로 떠나볼까요?

 

 

충남 예산군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수덕사, 예당호, 예산황새공원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수덕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수덕사는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유서 깊은 고찰로서, 수덕사 대웅전은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에 건립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덕사에서는 특히 템플스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멘털 코칭과 명상을 통한 휴식과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옥에서 머물며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어 휴식과 동시에 교양 수준도 높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당호는 우리나라 제일의 농업용 저수지로, 1964년에 만들어진 수면적 10.88㎢의 멋진 호수입니다. 예당호는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로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 수가 약 690만 명에 이르렀으며, 곧 7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당호 주변에는 느린 호수길, 봉수산 수목원,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힐링 명소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6월 말에 준공될 예정인 '열린 관광 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예산군은 예당호에 70m 높이의 전망대와 각종 체험, 휴양, 숙박 시설을 갖춘 예당호 착한 농촌체험세상을 조성 중이며 워터프런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산황새공원은 멸종되었던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과 한반도 야생에서의 복귀를 위해 2014년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예산황새공원은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공원에서는 황새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정구역에서만 서식하는 황새의 특성상 유독성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습지와 숲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산황새공원은 황새뿐만 아니라 수달, 수리부엉이, 금개구리, 귀이빨대칭 등 20여 종의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동물들이 서식 중인 국내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보존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반딧불이 관찰도 가능합니다.

 

이번에 추천해 드린 여행지에서 시원하고 추억에 남는 여름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예산군은 스탬프투어, 미션투어, 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예산군에서는 풍요로운 여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 예산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