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로 고고

[바다로 놀러가자]경기도와 부산의 바다

나른한여행 2023. 6. 30. 14:11

여행지로는 바다를 빼놓을 순 없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바다로 놀러 가서 피서를 즐기는 건 누구나 좋아할 것입니다.

그에 맞춰 속속들이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경기도와 부산 쪽의 바다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2023년 경기바다 여행

 

 

경기도는 다음 달 8일부터 16일까지를 '2023년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등 5개 시에서 음악회 개최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방문객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를 30일에 발표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연계하여 '경기바다 여행주간 숙박&레저 특별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 기획전에서는 숙박 667개소와 레저 35개소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최대 5만 원까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주요 상품으로는 시흥의 '웨이브 파크', 화성의 '선셋 요트투어', '제부도 케이블카', 그리고 김포의 '현대유람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할인 쿠폰은 기획전 페이지에서 접속 후 해당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바다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8일부터는 경기바다 힐링 음악회, 경기바다 체험상품 운영, 경기둘레길 갯길 구간 힐링 걷기, 온 동네 경기투어버스 운행,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바다를 배경으로 한 '케이팝(K-pop) 숏폼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이 공모전에서는 경기바다 5개 시의 매력을 알린 참가자를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심사를 통해 6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관광과장인 최용훈 씨는 "성수기 여행 경비는 관광객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부담 없이 즐거운 여행을 즐 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기쁨과 경기바다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경기도는 다양한 행사와 할인 혜택을 통해 방문객들을 유치하고, 경기바다의 매력을 알리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부산 바다의 각종 행사 시작

 

 

7월에 부산에서는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하면서 시내 곳곳에서 야간 관광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7월 1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고향 페스티벌 안녕, 부산!' 행사가 개막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높이 13m, 너비 17.5m인 초대형 아기상어 조형물을 한 달 동안 수영강에 띄워놓을 계획입니다.

 

이와 연계하여 7월 8일, 22일, 29일에는 '아기상어 밤 놀이터'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아기상어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7월 30일에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될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별바다 부산 나이트 푸드 테라스'라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영화를 관람한 뒤 해운대 리버크루즈 루프톱에서 영화에 나온 음식을 즐기고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부산 중구, 북구, 서구, 해운대구 등에서 '제2회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7월 22일에는 사하구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별바다 부산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낙조를 감상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크닉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망미골목과 비콘그라운드에서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망미 아트 앤 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책과 장난감을 판매하는 '놀이마켓'과 서점들의 '북마켓'이 마련되며, 부산을 주제로 한 도시락, 수제 맥주, 전통주를 제공하는 '부산 미식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산 용두산공원에서는 7월 9일까지 '한국의 색'을 주제로 야간 팝업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전통주 시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야간 관광 이벤트를 통해 앞으로 국비와 시비 56억 원을 투입하여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야간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름휴가에 맞춰 각 지방단체에서 여러 행사들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휴가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